전라북도, 14개 시·군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협의 가져

전라북도, 14개 시·군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협의 가져

기사승인 2017-12-27 17:54:31

전북도는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시·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와 시·군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며,전북도와 시·군 간 협업을 통해 중점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주요 내용은 2019년 국가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시·군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2018년 새로운 천년의 도약과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토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과 2018 전라도 정도 천년사업 도약의 붐 조성,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정책협의회에 앞서 고창 갯벌과 고인돌, 부안 채석강과 직소폭포 등 12개소가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인증서가 고창군과 부안군에 수여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올 한해 전라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유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등 많은 성과와 2018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5,685억원을 확보해 ‘전북 몫 찾기’의 결실을 맺었다면서 이는 전북도와 시·군의 체계적인 공조와 협업으로 일구어낸 결과였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에도 ‘반구십리’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전라북도와 각 시·군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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