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외에 적극 나눔 실천

대한항공, 국내‧외에 적극 나눔 실천

기사승인 2017-12-29 10:42:26

대한항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항공사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재난 구호현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지구촌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 중국 등지에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항공사 특성 살린 사회공헌 활동 전개 

대한항공은 항공사 특성 살려 해외 지역에서 특화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4월 페루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 국내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로 이재민 구호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진 이재민들 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포항 지진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36000(1.524000)와 담요 3000장을 지원했으며, 한진택배 화물트럭을 통해 보내진 이들 구호품은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그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재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바 있다.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에는 피지 사이클론 피해자들을 위해, 4월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생수, 의류 등 구호물품을 긴급 수송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세계의 관심사인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해왔다.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벌임으로써 지구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쿠부치 사막 내 녹색생태원(491)에서 황사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 7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게 되면 연말까지 생태원은 143만여 그루의 나무로 채워지게 된다. 

또한, 몽골 바가노르구 지역에서도 대한항공숲조성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지구 환경 개선 노력으로 시작된 동 사업은 매년 대한항공 임직원과 현지 주민 등이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519일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받기도 했다.

 

재능기부, 연말 이웃돕기 등 지역 사회 내 봉사활동도 활발 

대한항공의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표적인 재능기부 활동 중 하나다. 지난 2009년부터 이 영어교실을 통해 방과 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사진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적 재능 기부에 열정을 가진 직원이다. 

겨학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강서구 지역 소외 계층 및 김포공항 인근 소음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여수 공항 및 남도 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강서지역 중,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하여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대한항공 하늘사랑 바자회는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인 하늘천사가 주축이 되어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 받아 판매가 이뤄지며, 수익금은 강서구청에 위탁하여 관내 장애우,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온정 나눔에 앞장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소속 봉사단 하늘천사는 여승무원으로 구성된 고니회와 남승무원으로 구성된 승우회가 모여 결성된 객실승무본부 산하 통합 사회봉사단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사내에 27개의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보육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디딤돌 등의 주관으로 서울 강서구 및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유람선 관광을 체험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작년 12월에는 사내 봉사단이 후원하고 있는 복지 단체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점보스 배구단의 홈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한편, 지난 1월에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톤다노 지역에서 보육원 생활관 1동을 건설하고 파손된 도로와 축대 보수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SNS 회원들과 함께하는 착한 활동인 사랑나눔 일일카페도 지속 전개한다. SNS로 원하는 회원들을 모아 당사 직원들과 함께 2달에 한번 행사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