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전북도, 전남도, 광주시는 전라도 천년기념 사업의 축제 분위기 조성과 홍보를 위해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정해 1월 1일 광주 5.18 민주의 광장에서 열린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 행사' 에서 공식 선포했다.
공식 슬로건과 엠블럼은 ‘천년을 간직한 전라도, 3개 시·도의 화합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새로운 천년으로의 비상’ 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나온 천년의 역사를 품고 새로운 천년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전라도의 비전이 담겼다.
전북도를 비롯한 3개 시‧도는 전라도 천년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 비전을 지역인들과 공유하고, 전라도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라도 천년 기념 7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중 ‘전라도 이미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라도 천년기념 슬로건 및 엠블럼 제작사업' 은 전라도 천년의 의미와 미래 비전의 상징 체계를 구축해 대내‧외적으로 표출 및 홍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7년 8월부터 12월말까지 3개 시·도의 각계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 수차례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슬로건과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
전라도 천년기념 슬로건 및 엠블럼은 앞으로 전라도 천년기념 7대 사업의 각종 행사의 휘장, 사인물, 홍보류 등에 적용되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