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경기도가 추진하는 따복하우스가 양평군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양평군은 2일 40세대에 달하는 ‘공흥 따복하우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경기도로부터 따복하우스 건립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과 공사착공 허가를 받은 양평공흥 따복하우스는 총 사업비 51억2800만원이 투입된다.
주상복합으로 건립되는 따복하우스는 양평읍 공흥리 441-22번지 1697㎡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건축연면적 2635㎡로 전용면적 34㎡A형(36호), 34㎡B형(4호)으로 총 40세대 규모다
지상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 ~ 5층은 주거용으로 건축해 주거와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70%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4월경 입주자모집을 통해 11월 입주를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평공흥 따복하우스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따복하우스 건립을 통한 지역발전 및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사회초년생과 주거약자 등 경제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주거문화를 구현 하겠다" 고 말했다.
양평군=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