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4일 소속사 트레제이컴퍼니 측은 “장근석이 오는 29일 춘천 구간 주자로 뛸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성화 봉송에는 처음 참가하는 것이어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며 “그리스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담은 성화가 더욱 값지고 빛날 수 있게 열심히 달려 보겠다.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강원도 지역인 만큼 춘천을 성화로 따뜻하게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홍보대사가 돼 뜻 깊은 일들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보람찬 일들이 많은 것 같아 소중한 기회를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저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덧붙였다.

장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및 강원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1일 일본 매체 지면에 ‘2018년 한국에서 만나요’라는 자필 메시지를 싣는가 하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관련 인터뷰 및 스케줄 등을 소화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2018장의 티켓을 직접 구매, 2018명의 팬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로 열 예정이다.

장근석은 올해 초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진행되는 ‘더 크리쇼 4’ 아레나 투어를 통해 일본 팬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