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과천, 하남 수도권 마수걸이 물량 쏟아진다"…수도권에 1만2천가구 분양

"김포, 과천, 하남 수도권 마수걸이 물량 쏟아진다"…수도권에 1만2천가구 분양

기사승인 2018-01-04 10:56:49

이달 수도권에서 총 1만2천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 청약열기를 주도하고 있는 강남과 과천, 김포, 하남지역에서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14개 단지 총 1만2,3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가장 많은 10개 단지 8,48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1개 단지 1,996가구 ▲인천에서는 3개 단지 1,832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열기가 뜨거운 경기 김포에서는 금호건설이 분양포문을 연다.

금호건설은 이달 초 한강신도시 생활권인 경기 김포 양곡택지지구 1단지(D-1블록), 2단지(B-2블록)에서 '한강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지하1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총 8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한강신도시 생활권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CGV 등 생활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내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이 가깝고, 제2순환고속도로 및 김포한강로 접근이 우수하다.

경기 과천에서는 이달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과천주공 7-1단지 재건축 단지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59㎡, 총 1,3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5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8층, 18개 동, 총 537가구, 전용면적은 59~84㎡인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경기 하남에서는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포문을 연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태영건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 하남 감일지구 C2블록, C3블록, B6블록에서 ‘하남 감일 포웰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30층, 24개 동, 전용면적 73 ㎡~152㎡, 총 2,60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개포8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포문을 연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이달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자이(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7㎡, 199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1,6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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