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LH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구리수택 행복주택 건설사업’ 공사를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행복주택은 토평동 견인사업소 주차장 부지에 397세대 규모로 건축된다. 시는 행복주택 입주자격을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146호, 신혼부부 170호, 노년계층(65세이상) 36호, 취약계층(주거급여수급자 등) 42호로 정하고 구리시민을 우선적으로 모집해 선정키로 했다.
구체적인 입주자격은 2019년 하반기에 공고할 예정이며 2020년 준공과 함께 입주가 시작된다.
단지 내에는 취업지원센터 창업고유사무실 등의 지역편의시설이 설치되며 학습관 어린이집 등도 들어선다. 지하에는 2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사업지구내 기존 시설인 견인사업소 장애인단체시설 및 토평자율방범대는 토평동 992번지로 이전하게 된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