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이 SNS를 통해 경기 후 선수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골로 손흥민은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만이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 손에는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맨 오브 더 매치’ 크로피가 들려 있다.
손흥민은 “승점 3, 믿을 수 없는 결과, 놀라운 응원에 감사드립니다”란 글을 남겨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