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본격연예 한밤’이 故 김주혁의 마지막 영화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배우 故김주혁의 마지막 영화 '흥부 : 글로 세상을 바꾼 자'가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흥부'를 통해 김주혁의 생전 모습과 동료 배우들이 전하는 인간 김주혁을 다룬다.
배우 정우는 故 김주혁을 “선하고, 배려심이 많은 선배”라며 그에 대한 추억을 되짚었다. “김주혁과 (연기를) 처음 해봤다”는 정진영도 그와 함께한 시간을 생각하며 말을 아꼈다.
영화 '흥부' 촬영 현장의 김주혁은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무더운 여름 야외 촬영에도 분위기를 띄우려 농담을 던지는 등 대중들에게 보여주던 털털한 모습 그대로였다.
또 '한밤'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인사말도 공개할 예정이다.
故 김주혁의 생전 영상부터 동료 배우들의 그리움까지 함께 전할 '본격연예 한밤'은 16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