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과 경상남도사회적기업협의회이 문화복지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1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경남 문화복지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 후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지난해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회관과 협약을 맺었다”라며 “특히 많은 기업체에서 문화예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철효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문화예술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연대 강화와 내부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소통하고 내부 활성화와 매출확대를 통한 일자리 구축, 지역 연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