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역세권 대단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가 이달 말 오픈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의 총 1089가구로 구성된다. 3대(代)동반입주, 중소기업(구로구, 금천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우선 871세대를 공급하며, 나머지 218세대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추후 모집 예정이다.
이곳은 전 세대 맞통풍 구조 설계와 남향 위주 배치로 통풍성과 일조량을 확보했다. 판상형 3~4베이 설계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적용되며 LDK 구조(Living-Dining-Kitchen: 거실과 식사공간 부엌이 연결된 구조)라는 최근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설계가 도입됐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