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등 2월부터 분양 개시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등 2월부터 분양 개시

기사승인 2018-01-25 11:39:18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상업용지 등으로 모두 121필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2월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4월 근린생활시설용지, 5월 단독주택용지 등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분양 땐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최고 낙찰률이 346%를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총면적 475만㎡, 수용인구는 8만6000명이다.

2009년 12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다산신도시는 지난 연말 진건지구 한양수자인(B8블록) 650세대의 최초 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모두 1684세대(30개 단지)가 입주 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법원·검찰청 부지는 지난 12월 계약체결돼 법원은 2019년에 착공하며, 검찰청도 이어 착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법원, 검찰청, 남양주2청사, 남양주경찰서, 남양주교육지원청 등 공공청사가 다신신도시 내에 모두 입지하게 된다.

또 다산신도시 인근 구리시 사노동 및 남양주시 퇴계원리 일원에 ‘경기북부 제2차테크노밸리’ 개발이 확정돼 다산신도시의 자족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다산신도시 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적기에 순차적으로 공급해 신도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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