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정책위원장(고양7)은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는 경기도 공공기관 서비스혁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사진).
김 정책위원장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정부는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 등을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정책담론 논의를 구체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산발적이고 파편화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적 미흡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추진 대응력과 실천동력 마련을 위한 정책방향 제시가 필요해 4차 혁명산업시대에 알맞은 경기도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방안 연구용역 추진하게 됐다”면서 “공공기관마다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영역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관점과 부분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정책위원장은 4월말 완결될 본 연구용역에 싱가포르, 미국 및 유럽 등 4차 산업분야의 선도적 사례를 충실히 반영해 지방선거 각 정당 후보자들이 도민을 위해 정책제안이나 공약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