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빨리 막는다”…남해군 해양오염방제센터 준공

“해양오염사고 빨리 막는다”…남해군 해양오염방제센터 준공

기사승인 2018-02-01 11:42:46

남해군의 해양오염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해양오염방제센터가 준공됐다.

 

남해군은 지난 31일 서면 서상항에서 해양오염방제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10억 원의 사업비로 건립된 남해군 해양오염방제센터는 1층에는 통영해양경찰 서상파출소와 방제창고, 2층에는 회의실과 자율방제단 사무실, 해양쓰레기 오투오(O2O·Online to Offline)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해양기름오염 사고 시 투입되는 오일펜스, 유흡착제 등 방제기자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대형사고시 현장지휘본부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방제대응 핵심시설이다. 

남해군은 해양오염방제센터가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는 물론 향후 해양쓰레기를 온라인으로 관제, 보다 조속히 처리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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