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확대

산청군,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18-02-01 18:24:26

산청군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올해는 물가 상승에 비례해 지원금을 증액하고, 체류 기간당 금액의 폭을 넓혀 체류의 장기화를 도모했다 

또한 기차관광과 항공관광 시 지원 조건과 방식을 다양화했다. 

일반관광 시 내국인은 11만 원, 22만 원을, 외국인의 경우 당일 1만 원, 12만 원, 23만 원을 지원하며 수학여행단의 경우 15천 원, 21만 원을 지원한다 

기차관광은 버스 1대당 20만 원을 지원하며, 2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관광버스를 임차해 유료관광지와 음식업소를 이용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금액의 현실화로 급변하는 관광시장 속에서 더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산청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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