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대형화재 예방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남양주경찰서, 대형화재 예방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8-02-05 17:05:41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2일 남양주시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형화재사고 신속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자 합동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양주시의 화재발생을 분석한 자료를 통해 관내의 화재 취약상황과 기관별 예방 및 대응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주택밀집지역의 소방차 진입 시 소방도로 확보문제와 소방 활동을 위한 적정 공간 확보로 신속한 화재진압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경찰·소방·시청은 대형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 활동의 세부 지원방안으로 전통시장·영세공장 밀집지·다세대·빌라 밀집지 등 취약개소를 발굴하여 화재에 대한 상시 대비 체계 구축과 화재 취약지역 소방로 확보를 위해 소방시설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화재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과 화재발생시 소방도로와 소방활동 공간 확보에 달려있다"며 "소방·시청과 협력해 화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2년간 화재로 8명이 사망하고 재산피해도 440억원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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