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섭 남구 새마을회장이 이색 출마 기자회견을 해 눈길을 끌었다.
권 회장은 5일 오후 재개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대구 남구 봉덕동 신천지구 주택개발정비사업 현장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안전모에 점퍼, 작업화를 착용하고 CEO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행정 중요성을 피력했다.
권오섭 회장이 작업화를 들어 보이며 경쟁력을 갖춘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