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몽골문화촌 상주공연단 몽골에서 선발

남양주시, 몽골문화촌 상주공연단 몽골에서 선발

기사승인 2018-02-07 19:22:03


경기도 남양주시는 이달 초 몽골 울란바트라시를 방문하여 몽골문화촌의 몽골 민속예술 및 마상공연을 위해 전문 공연단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에는 분야별 몽골인 전문 심사위원으로 여칭 몽골 인간문화재, 국립문화예술대학교 교수 등이 몽골인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선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선발된 전문 공연단은 다음 달초 스텝과 마상공연단 입국을 시작으로 3월말에 있을 개막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남양주 몽골문화촌에는 몽골 문화예술 단원들이 상주하며 몽골 전통노래와 춤은 물론 악기연주, 기예, 고공서커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4월부터 11월까지 펼쳐진다.

민속예술공연은 일일 250분씩 전통악기 합주와 허미, 무용과 기예, 전통·현대 노래 퓨전공연을 할 예정이고, 몽골마상공연은 일일 240분씩 춤추는 말, 마상기술, 고공서커스, 활쏘기 등이 사람과 말이 혼연일체가 되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도면 축령산에 위치한 몽골문화촌은 1998년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트라시가 체결한 우호협력 조약에 따라 만들어진 곳으로 몽골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전시관에서는 몽골의 전통의상과 악기, 생활용품 등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800여 점에 걸친 다양한 전시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민속예술 공연장(327)과 마상공연장(245)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몽골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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