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개인이나 단체가 직접 독서 목표량을 마라톤 코스처럼 정하고 완주하는 특별한 독서문화 운동으로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은 개인과 단체로 구분하고 ▲개인은 5km(5000쪽), 10km(1만쪽), 15km(1만5000쪽) 코스, ▲단체(2~4인)는 하프코스(2만1097쪽), 풀코스(4만2195쪽)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운영은 참여자가 책을 읽고 독후감과 토론,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독서기록장과 독후활동지 등 결과물을 8월 31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대회가 끝난 후 독서마라톤 코스 완주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제출된 결과물 중 우수작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양주시 공공도서관(꿈나무, 남면, 덕계, 광적, 양주희망, 덕정, 고읍, 봉암, 장흥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