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송파재단, 지난해 장학금 2억1800만원 지급

일동제약 송파재단, 지난해 장학금 2억1800만원 지급

기사승인 2018-02-14 12:55:53
일동제약이 설립한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이 2017년 결산을 통해 지난해 29명의 학생에게 총 2억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순수 장학재단이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73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5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송파재단은 출범 이래 24년 동안 연인원 490명을 대상으로 총 24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출했다. 올해는 27명의 학생에게 2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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