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1위’

‘블랙 팬서’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1위’

‘블랙 팬서’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1위’

기사승인 2018-02-16 10:59:20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에 성공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15일 56만36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9만7161명이다.

이는 설 연휴 최단 흥행 속도 보유작인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의 기록보다 빠른 속도다. 더불어 흥행에 성공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및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와 비슷한 속도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구고앙이자 어벤져스 멤버인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박스오피스 2위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식)로 누적 관객수 35만3852명을 기록했다.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은 누적 관객수 136만1416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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