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보건의료원이 오는 3월 2일부터 간병서비스 지원사업인 365 안심병동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한 간병 어려움과 환자와 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1병실 4개 병상을 운영하며, 전문 간병인 1명을 3교대로 병실에 배치한다.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65세 이상 차상위계층은 1일 1만 원, 건강보험가입자 중 65세 이상과 그 밖의 대상자는 1일 2만 원의 간병비를 부담해야 된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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