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개원 31주년 기념식 열어

경상대학교병원, 개원 31주년 기념식 열어

기사승인 2018-02-21 17:29:04

경상대학교병원이 21일 경남지역암센터 대강당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상대병원이 법인화되기 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시기부터 근무했던 30년 장기근속자 8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수상과 공로, 우수, 모범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등 총 16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신희석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상대병원이 경남 유일의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민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직원들이 묵묵히 노력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현실은 녹록치 않다라며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대병원은 경남 진주에 419병상으로 개원했다. 1995년 법인화 이후 현재 950병상 규모 24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연간 60만 명이 넘는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등 경남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발전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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