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이 다음달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CJ E&M 측은 ‘7년의 밤’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공식 개봉일을 알렸다. 예고편에는 복수를 다짐하는 오영제(장동건)의 광기어린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한순간의 우발적인 살인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오영제의 이야기를 그렸다.
‘광해’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승룡과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은 ‘7년의 밤’은 다음달 28일 관객을 만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