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이민자 지역사회 정착 돕는다

호산대, 이민자 지역사회 정착 돕는다

기사승인 2018-02-26 11:37:15

 

호산대학교가 최근 8년 연속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들이 우리말과 문화를 익혀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케 함으로써 지역사회 조기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또 표준화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지원정책을 펴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민자들에게는 국적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을 면제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호산대 국제교류센터는 2012년 2월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경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좌를 총 20회에 걸쳐 개설했으며, 2월 말 현재 호산대가 배출한 외국인 수료자는 약 250여명에 달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산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민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수업 만족도 또한 높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경산=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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