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왕진진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5일 자신의 SNS에 “완전한 사랑의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 따뜻한 봄 날씨에 기분좋게 저녁 주일 예배 인도하신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항상 저희 부부를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시고 모든 것이 하나님 뜻대로 되길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 아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낸시랭은 “참사랑은 죄와 상처와 허물이 있더라도 강력한 사랑으로 그 모든 것을 품어 안는다. 나보다 강력한 그분 하나님께서 용납하시고 받아들이셨다.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으로 받아졌다는 그 사실을 믿고 받아들인다면, 시련과 고통이 찾아왔을 때 낙담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과 함께 서울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부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당시 왕진진은 “장자연 사건에 연루됐던 전준주라는 사람이 맞고 서류상으로는 1980년 생이지만 실제로는 1971년생”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낸시랭은 최근 자신의 추방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을 비난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