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15일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 입소

정용화, 15일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 입소

정용화, 15일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 입소

기사승인 2018-03-05 14:52:26

밴드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입대했다.

정용화는 5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 보병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신병교육대 앞에는 정용화의 팬들이 약 300여 명 운집해 그를 배웅했다. 조용히 입소하길 바라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정용화는 별도의 행사 없이 입대했다.

앞서 정용화는 입대 전날인 지난 4일 SNS에 “내일 입대한다. 늘 건강 챙기시고 이루고 싶은 꿈들,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다”며 “전느 잘 다녀올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잠시만 안녕”이라고 인사를 남기며 짧게 머리를 자른 사진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입대를 미루기 위해 경희대 대학원에 부정 입학했다는 경찰 수사결과가 나오자 SNS를 통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지난 2일과 3일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입대 전 콘서트에서 “내 인생에 권리 없는 사람들은 말하지 말라. 군대 잘 다녀올테니 그 후에 반갑게 만나자”라고 말한 바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정용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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