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재생의 자생적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도시공사는 5일 공사 본관 1층에서 도시재생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사진).
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현장과 주민협의체 지원, 광역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전문가 양성 등을 주업무로 추진하며 인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 수립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이번 달 안으로 군·구 현장센터, 지역 단체들과 행정, 주민, 기업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도시재생 워크숍과 현장리더 전문교육’을 시작한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도시재생은 물리적 정비사업 위주가 아닌 인간과 공간 중심의 미래지향적으로 실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센터는 원도심 부흥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