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8일까지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모집

대구시, 18일까지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모집

기사승인 2018-03-07 11:14:00

 

대구시는 오는 18일까지 ‘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70명(내국인 40명, 영문15명, 중문15명)을 모집한다.

시는 현재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 ‘다채움’(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등)과 영문(블로그, 페이스북), 중문(블로그, 웨이보) 11개 채널을 운영 중이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정소식과 함께 문화, 축제, 재난·안전, 일상적인 대구의 모습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기자단은 주요행사와 문화탐방 등의 현장 취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과 대구의 명소,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시민기자단은 대구시민과 대구 거주 외국인으로, 평소 시의 주요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고, 블로그를 포함한 SNS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 활동경력, 사진촬영 및 편집능력, 기사쓰기 능력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대구시 대표 SNS 채널 등을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기자단은 2019년 1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시정 현장 취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팸투어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과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시민공감형 대구시 홍보 아이템을 발굴하고 축제, 공연, 전시, 우수기업 탐방 등 다양한 대구의 모습을 취재할 예정이다.

취재된 기사는 블로그, 페이스북, 뉴스레터 등 온라인 콘텐츠로 활용되며 대구시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기자단 위촉 및 발대식은 4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 차혁관 홍보담당관은 “시민기자단의 활동이 확대되고 시민과의 소통 매개체 역할이 커진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대구 대표 시민기자단으로서의 자부심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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