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 3개 기관, ‘공동 직장어린이집’ 마련

경남 진주혁신도시 3개 기관, ‘공동 직장어린이집’ 마련

기사승인 2018-03-09 18:10:12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이전한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이 지난 8일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도담 직장어린이집개원식을 열었다.

도담 직장어린이집은 세 곳의 공공기관이 소속 연구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원한 경남혁신도시 최초의 공동 직장어린이집이다 

어린이집 명칭은 세 기관의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을 의미한다.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도담 직장어린이집 정원은 0세부터 5세까지 총 99명이며, 어린이집 운영은 전문기관인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이 맡는다 

국방기술품질원 이헌곤 원장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고 일터에서는 연구에 전념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KTL 정동희 원장은 가정이 행복한 직원이 직장에서도 신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행복한 일터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ICET 강석중 원장은 도담 어린이집은 일과 가정의 양립 정책의 기본적인 인프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미래 꿈나무를 길러내는 희망의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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