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올해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했다.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제휴 렌터카 회사들과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신협,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기재부 사업 협력기관 선정 

신협이 협동조합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신협은 조합 청년 창업팀을 발굴해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조합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신협이 보유한 금융·복지·교육사업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팀을 양산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신협을 일대일로 연결해 초기 정착과 사업모델 개발을 돕는다. 재단은 2016년부터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우수팀 시제품 개발과 서비스 안정화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팀은 협동조합 홈페이지나 사회적기업진흥원에 공지된 신청서류에 협력기관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을 선택 후 공고문에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웰컴저축은행,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7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했다. 강사진은 보이스피싱(금융기관 등 사칭)·스미싱(문자메세지 악성코드 설치)·파밍(가짜 웹 페이지) 등 사기 유형과 피해 예방법을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딜카, 제휴 렌트사와 상생협약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제휴 렌터카 회사들과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딜카는 협약식에서 일반 카셰어링 서비스와 차별화된 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제휴사들과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을 공유했다.

우선 차량 수급과 가격 운영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구축한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 계획을 전했다. 딜카는 중소렌트사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키로 했다. 딜카는 통합예약시스템도 구축했다. 차량예약과 결제가 간편하며 예약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