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한층 개선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한층 개선

기사승인 2018-03-15 17:57:50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가 머리를 맞댔다.

이들 기관은 15일 도청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도청이전신도시 2단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관계기관 간 신도시 조성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또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청신도시 환경정비사업과 유휴지활용 화단조성사업을 비롯해 안동시·예천군간 상생발전포럼에 대해 논의했다.

신도시에 대한 관심 제고와 투자 촉진을 위한 신도청 기행에 대한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종합병원 유치 T/F 구성 및 운영’을 협의하고 신도시 내 시설물 보완,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도 강구했다.

이밖에도 한옥지구 전통마을 숲 조성사업, 도청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중 옥외광고물 지침 개선, 신도시 합동 환경정화활동, 우회도로 추가 개설 등 총 25건을 협의했다.

강성익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신도시 내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하고 미흡한 시설물 하자보수와 제기된 민원들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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