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식] 하동군, 지방세 징수책임관제로 재정 확충 나서

[하동소식] 하동군, 지방세 징수책임관제로 재정 확충 나서

기사승인 2018-03-16 19:39:10

경남 하동군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강력하게 징수·관리하는 지방세 징수책임관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징수책임관제는 재정관리과장을 총괄책임관, 재정관리과 5개 담당을 징수책임관으로 정해 지방세의 부과·징수·체납관리 등 업무전반을 담당별 책임 하에 지원관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징수책임관은 이달부터 매월 두 차례 지방세 징수 점검의 날을 지정·운영하면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징수체납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수시로 13개 읍·면을 찾아 부읍·면장과 체납세 징수·관리방안 등을 협의하는 한편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이거나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 독촉과 함께 현장 징수활동을 벌인다. 

더불어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 자동차세 정기분 납기내 징수 독려, 폐업법인 현장 확인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방세 징수책임관제 운영을 통해 납세자에 대한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과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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