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연이은 심경글 게재 “연예인 머리채 잡지마세요”

육지담, 연이은 심경글 게재 “연예인 머리채 잡지마세요”

기사승인 2018-03-22 16:16:46

블로그를 통해 전 소속사인 CJ E&M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래퍼 육지담이 추가 글을 게재했다.

육지담은 22일 오전 블로그에 “저도 연예인 머리채 그만 잡을테니까 님들도 이제부터 연예인들 머리채 잡지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육지담은 과거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교제했다는 뉘앙스의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육지담은 “콜라보 프로젝트 무산된 적 없고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먼저 언급한 빌보드 1위 래퍼와 협업 프로젝트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앞서 육지담은 “회사 없이 빽 없이 매니저 없이 공연하러 처음 간 미국이었다”며 “공연 끝나고 받은 명함 한 장. 과거 빌보드 1위 래퍼랑 콜라보 프로젝트. 열심히 살아본 척만 하는 너희가 무슨 수로 하겠어 그치. 내가 다 ‘듣보잡’이라서 그런 콜라보도 잡혔나 보다”라며 미국 공연 당시 유명 가수에게 협업 제의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21일부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CJ E&M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관해 CJ E&M 측은 “어떤 사과를 요구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육지담이 SNS 올린 의미불명의 동영상 등을 토대로 그가 현재 병원에 입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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