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2년 연속으로 우수공시기관에 선정됐다. 신한생명은 지난 1월부터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점검’에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으로 우수공시기관에 선정됐다.
통합공시 일제점검은 공공기관 경영공시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점검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신보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관 공시업무를 전산시스템화하고,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경영공시 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해왔다.
신한생명,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 성료
신한생명은 지난 1월부터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사적으로 보험사기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전한 보험문화정착을 위한 것으로 신한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하고 있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보험사기 관련 이슈와 실제 사례 등을 담은 안내지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전파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행정제재 등 제도 변화에 대한 이슈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의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밖에도 SIU(특별조사) 업무, 보험사기 신고 포상제도, 금융질서문란행위자 등에 대한 홍보가 진행되었다. 또, SIU(특별조사)파트 직원들이 영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보험사기방지교육을 실시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에는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사기 제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험사기 의심 사례에 대한 직원 및 설계사들의 제보를 받아 지난 22일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신한생명 보험금심사팀 관계자는 “사내 보험사기에 대한 인식 개선효과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적이 선의의 보험소비자 보호이므로 앞으로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