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 CNS는 IT기업 최초로 ‘LG G-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LG G-클라우드는 컨설팅, 설계, 구축, 운영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LG CNS가 획득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민간 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요건이다. 심사평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며 14개 분야 117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LG CNS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협업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30여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