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내년 국비확보 나서

[함양소식]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내년 국비확보 나서

기사승인 2018-03-28 09:16:05

강현출(사진)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경남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2019년도 주요 국비 사업은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조성 42억 원,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14억 원 등 총 5개 사업 110억원 규모이다. 

특히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조성사업은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앞 국도 24호선의 2차선을 점유해 사용하고 있는 임시 주차장이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국도 24호선 병목지점 개선사업이 확정되면서 337면의 주차구역이 도로로 환원해야 하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함양군은 기존 국도변 주차장 옆으로 534면 규모의 신규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경남도 예산담당관을 만나 현재 함양읍 시가지내 주차 수급율이 41% 정도로 이 상황에서 또다시 함양읍의 최대 중심상권 주차장인 한들변 국도 24호선 주차장이 도로로 환원되어 폐지되면, 함양읍 시가지권은 주차대란이 벌어질 것이라며 한들 생태환경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319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경남도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일정규모 예산을 받아 시군에 배정하는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 예산신청에 지난해 65275억원 규모에서 올해 약 75%가 증액된 62480억 규모로 사상최대의 예산을 신청했다 

또 강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해 예산확보에 나섰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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