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창립 28주년 기념 ‘기부 힐링 봉사대축제’ 성료
신한생명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진행한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는 창립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로 이뤄졌으며, 10가지 종류의 봉사활동에 1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어르신, 저소득층 가정 또는 아동, 해외 아동, 지역사회 지원 사업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먼저 독거어르신의 환절기 건강 지원을 위해 직원봉사자들이 160세대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미세먼지 예방용품이 담긴 키트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했다. 이 활동은 서울, 대전, 부산, 제주지역에서 실시했다.
또한 서울 종로에 위치한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다양한 봄나물을 곁들인 비빔밥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도 가졌다.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 지원을 위해 전국 6개 지역에서 직원봉사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줄넘기를 만들고, 아기손수건을 제작하여 입양대기 아동에게 전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이뤄졌다.
해외 빈곤국 아동 지원 사업인 코니돌 인형 만들기 캠페인에는 6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친환경 옥수수섬유 양말을 활용해 제작한 코니돌 인형은 해외 빈곤국 아이들에게 전달되며, 인형 색깔에 따라 식량, 식수, 교육, 의료를 지원해준다. 이 사업은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 아동의 질병 예방 지원을 위해 천연비누와 파우치를 제작해 기부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이번 봉사대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신한생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비카드, ‘버스타고 시외버스 연계‧호환’ 전국 서비스 시행
전국 시외버스 예매‧호환 1단계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수년간 시외버스 예매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서비스 질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던,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가 전국 77개 시외버스 터미널, 2000개 시외버스 노선에서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는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이비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버스타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버스타고’ 모바일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시외버스 노선 예매, 지정좌석예약, 전자승차권 발권, 터미널 위치 확인을 돕는 지도 서비스, 고객맞춤형 즐겨찾기 기능, 탑승시간 알림 등을 설정해 고객맞춤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버스타고’ 모바일앱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버스연합회 주관하에 상반기 중에 전국 모든 시외버스 노선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비카드는 ‘버스타고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내달 17일까지 ‘버스타고로 버스타~봄’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스타고’ 모바일앱을 통해 시외버스 승차권을 예매하면 자동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5만원(3명), 3만원(3명), 롯데시네마 2인 티켓(10명)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내달 25일 버스타고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캐시비페이스북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