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식] 윤상기 하동군수, 민선 6기 공약 90% 이행

[하동소식] 윤상기 하동군수, 민선 6기 공약 90% 이행

기사승인 2018-03-29 12:57:07

민선6기 윤상기 하동군수의 공약사업이 90%의 이행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과 군수공약평가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군수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임기동안 전체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 군수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군정지표로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사는 농촌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 등 5개 분야에 66건의 공약을 제시해 추진해왔다. 

특히 장기간의 경기불황과 갈사만 산업단지 분양대금 884억 원 상환 등 이날 현재 전체 공약 66건 중 40건을 완료하고 19건을 정상 추진해 90%의 이행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잘사는 농촌이 공약사업 9건 모두를 완료해 100%의 이행률을 보였으며, 이어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 98.2%, 행복한 복지 94.1%, 창조경제 80%, 웰빙과 힐링 75.1%의 실적을 나타냈다. 

또한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 섬진강 재첩축제, 하동테마공원 조성, 공공장소 정보인프라 고도화, 하동읍 시가지 지중화, CCTV 통합관제센터, 광역 및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국도 및 지방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의 공약도 마무리 됐다. 

하지만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과 대형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간투자 및 국도·비 사업 확보 지연 등으로 갈사산단과 지리산 상상미술관, 문화예술회랑지대,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등 일부 사업은 이행률 3040% 선에서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군수는 경기불황과 갈사산단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50만 내·외 군민의 성원과 600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공약 90%를 이행하는 실적을 올려 감사드린다이행률 제고를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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