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제] “참굴 먹으러 남해로~”…설천참굴축제 31일 개최

[경남축제] “참굴 먹으러 남해로~”…설천참굴축제 31일 개최

기사승인 2018-03-30 20:03:09

3회 보물섬남해 설천참굴축제가 오는 31일부터 41일까지 경남 남해군 설천면 문항 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만에서 생산되는 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참굴축제는 지난 2년 동안 강진만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굴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소재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축제 첫날에는 어린이 그림대회, 선박퍼레이드, ‘모세의기적바닷길 걷기, 풍등 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둘째 날에는 참굴요리대회와 요리 시식, 화전예술단 공연,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등이 준비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갯벌체험을 비롯해 맨손물고기잡이와 페이스페인팅, 소라 및 굴껍데기 화분만들기, 뻥튀기, 떡매치기, 전통연 체험, 매사냥 시연, 손수건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축제기간 중 갯벌체험을 즐기기 위해서는 물때에 맞춰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 방문해야 한다. 

축제 관계자는 “3회째를 맞이하는 참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단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남해 대표 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