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12% 증가…4만명 찾아

남해군,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12% 증가…4만명 찾아

기사승인 2018-04-02 14:39:22

경남 남해군이 국내 최고의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남해군수기 전국검도대회와 전국 초등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최근 개최된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까지 각종 대회 유치와 함께 겨우내 전지훈련 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군이 집계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축구, 검도, 야구, 복싱, 배구, 궁도 등 10개 종목 276개팀 약 4만여명이 남해를 찾았다. 

이는 작년 대비(201720333천명) 12% 정도 늘어난 성과이며, 200개팀, 35000명인 올해 목표도 초과 달성한 수치다. 

남해군 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해마다 남해군의 전지훈련 유치성과가 타 지자체간 경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다이번 성과를 계기로 체육회를 중심으로 체육인들이 한마음 뭉쳐 동계전지훈련 메카의 명성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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