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으로 클린에너지 부산 선도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으로 클린에너지 부산 선도

기사승인 2018-04-02 16:28:38

부산시가 재정이 어려운 지역 중소사업장 및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후 시설개선을 통한 에너지 비용 및 생산원가 절감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8년 부산시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지원법에 따른 부산 소재 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선정, 수요자 맞춤의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설비 위주의 개선사업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 3억1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비용의 50%이내, 업체별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행은 에너지 진단 및 개선사업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에서 시행한다.

세부사업 내용 및 추진절차, 신청자격 등은 시(http://www.busan.go.kr) 및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http://www.energy.or.kr)공지사항을 참고, 신청은 2일부터 13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로 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수요자 맞춤형 진단 실시 후 진단결과를 분석해 공기압축기, 사출기, 보일러 등 고효율 설비로의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 소재 중소기업체에 에너지 사용절감 방안을 제시하고, 에너지 비용 및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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