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4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 2층 대회의장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경북 창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경북 농식품벤처창업특화센터 및 경북지역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G-Star Dreamers(지스타드리머즈)’, ‘G-STARt Up Pitchday(지스타트업 피치데이)’, ‘경산 청년 희망 창업오디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일대 창업선도대학지원프로그램 등 총 9개 기관의 사업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상담 부스도 운영돼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경북도의 창업유관기관들이 상생협력하고, 우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해 경북이 ‘창업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부터 구미지역의 특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발굴기업에 대해 ‘G-Star Dreamers’ 프로그램을 통해 펀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일반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G-STARt Up Pitchday’ 창업오디션 운영으로 센터 입주와 시제품 제작업체 연계 매칭, 제조 창업멘토링, 창업활성화·확산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