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식] 하동군, 버스·택시에 ‘지리산 공기캔’ 비치

[하동소식] 하동군, 버스·택시에 ‘지리산 공기캔’ 비치

기사승인 2018-04-02 18:02:05

경남 하동군이 지리산 공기캔을 관내 택시·버스 등에 비치해 갑작스런 호흡곤란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말 농어촌버스와 택시 등 개인 운송업체가 지리산 공기캔을 구입해 비치했다고 2일 밝혔다. 

비치한 차량은 개인·법인택시 112대를 비롯해 교통약자 콜택시 5, 하동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59, 농어촌버스 11, 전세버스 13대 등이다. 

공기캔은 하동바이탈리티에어가 청정 지리산의 의신 탄소없는 마을에서 포집한 8들이 ‘JIRI AIR’, 1초씩 나눈다면 모두 160번을 마실 수 있는 분량이다. 

공기캔은 차량 운행 중 갑작스런 호흡곤란이나 멀미, 두통, 졸음, 호흡기 질환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기캔은 승객의 눈에 잘 띄는 차량 출입문 쪽에 설치돼 있고, 공기캔 상단에 있는 마스크를 코에 대고 눌러 공기를 마실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하동군 인구증대 슬로건공모 

하동군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의 방향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내포할 수 있는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하동군 인구증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결혼, 양육, 교육, 귀농·귀촌 등 하동군의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할 슬로건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구호형태의 짧은 한글 또는 한글·영문 혼용문구로 20자 이내의 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고령화와 일자리(고용) 문제 극복의지 및 이미지 표현 결혼 및 양육, 명품교육,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임을 나타내는 내용 그 외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나타내는 내용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5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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