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현직 농업인 대표 30여명 남유진 지지

경북 전·현직 농업인 대표 30여명 남유진 지지

기사승인 2018-04-04 09:37:44

 

경북 전·현직 농업인 대표들이 자유한국당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3일 남유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이들은 ‘풍요로운 농촌, 남유진만이 해낼 수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남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는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상수 회장과 전 한농연 경북연합회장 박복태, 장철수, 이장우 회장을 비롯해 농업인 대표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가소득 및 농업 생산성 정체, 농가인구 감소, 농가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부족 등을 경북 농업의 현실적인 문제로 진단했다.

이어 남 예비후보의 경북농업전문대학 건립, 일만명 정예인력 육성 등을 농업의 중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라며 “정치권의 일회성, 선심성 농업정책이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농업 경쟁력을 약화시켰다. 새로운 경북도지사는 특히 농업경제를 부흥시켜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행정전문성을 갖춘 남유진 후보의 농도(農道) 경북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약속을 환영하고 적극지지 한다”면서 “경북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남유진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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