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오타니, 콜 칼훈에게 물세례 받은 뒤 “정말로 기쁘다, 동료들 덕분”

‘3안타’ 오타니, 콜 칼훈에게 물세례 받은 뒤 “정말로 기쁘다, 동료들 덕분”

기사승인 2018-04-04 16:21:20

오타니 쇼헤이가 기분 좋은 얼음물 세례를 받은 뒤 “정말로 기쁘다. 주변이 도와준 덕분”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포를 쏘아 올히는 등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팀은 13-2로 이겼다.

1회말 2사 2,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오타니는 상대 타자 조쉬 톰린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2볼 상황에서 펜스를 훌쩍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이후에도 2안타를 추가하며 활약한 오타니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정말로 정말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내 활약은 팀 동료와 타격 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도와줬기 때문”이라면서 공을 팀에게 돌렸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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