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가 운영하는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발도르프 숲학교’가 문을 연다.
‘발도로프 숲학교’는 독일 ‘발도르프(Waldorf) 교육학’에 체험형 숲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인지·활동 숲체험통합교육,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이해, 유아·청소년, 장년, 노년 생애주기 맞춤 교육, 숲해설·숲치유 전문가 활용, 인성교육 및 심리치료 등을 위한 통합형 숲체험 교육이다.
숲스포츠, 숲어드벤처, 숲치유, 숲해설, 숲놀이, 숲생태공예, 숲미술치료 등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
2018년 발도르프 숲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8주간 영남대 경산캠퍼스 숲과 자연휴양림 등에서 진행된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보호자 동반 수) 및 중학생과 일반 성인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발도로프 숲학교 홈페이지(http://yugreenschool.ne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