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굿 워터 프로젝트 인 스쿨’을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광주고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신한카드, 굿네이버스와 함께 매칭 기부 캠페인 진행
신한카드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굿 워터 프로젝트 인 스쿨(Good Water Project in School)’을 진행한다. 이는 국제 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저개발국 학교의 식수와 위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금과 위생 키트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지난 2일부터 6개월 동안 기부 전용 포털 사이트 ‘아름인’에서 500만원을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에 같은 금액을 더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페이스북에 게재된 관련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만 눌러도 위생 키트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한카드는 게시물 참여 건수 5건 당 위생 키트 1개씩 최대 1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생 키트에는 아동들의 개인 위생에 필요한 비누 등의 물품이 들어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수를 구하기 위한 고통이 덜어지고 위생 환경 개선으로 아동들의 건강이 나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광주고객센터 개소…상담사 총 240명 채용 예정
하나카드는 지난 6일 ‘하나카드 광주고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KDB생명빌딩 27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박병규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카드와 광주광역시는 침체된 지역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하나카드 고객에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카드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 고객센터 신설 투자협약 체결 후 약 45일만에 고객센터를 열었다. 이어 1기 상담사 70명을 채용해 지난 3월 한 달간 교육·실습을 진행한 후 지난 2일부터 실제 상담업무에 돌입했다. 또 현재 70여명의 2기 상담사가 채용돼 교육중으로, 이들 상담원사들은 ‘한국고용정보’, ‘J&B컨설팅’ 소속으로 정규직이다.
하나카드는 오는 7월까지 상담사 총 2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3월 취임사에서 하나카드가 성장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5대 과제 중 하나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콜센터의 영업지원 기능 강화’를 제시했으며, 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매달 ‘힐링 피크닉’을 진행해 콜센터의 서비스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 대표이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카드업에서 콜센터는 고객과 최접점에서 실시간 의사소통 기능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채널”이라며 “광주고객센터가 하나카드의 콜센터를 ‘업계 1등 콜센터’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해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