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기초교육원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10일 오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센터장실에서 교류협정 체결식을 열었다.
경상대와 경남과기대가 지난 2월 5일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대학통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뒤 양 대학 부속기관 간의 교류협정 체결은 2월 22일 공동실험실습관, 3월 21일 도서관, 4월 9일 평생교육원에 이어 네 번째이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협정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교수·학습지원 사업 상호 교류 ▲이러닝 콘텐츠 및 학습관리시스템(LMS) 공동 활용 ▲교수법 및 학습법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대 김달곤 기초교육원장은 “양 기관의 교수·학습지원사업 교류협정이 대학 간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 이선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교류협정을 통해 교수·학습 분야 및 학습관리시스템(LMS) 공동 활용으로 양 대학의 공동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