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학협력 엑스포’ 개최…산학협력 중심도시 구축

부산 ‘산학협력 엑스포’ 개최…산학협력 중심도시 구축

기사승인 2018-04-10 13:17:24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산학협력 엑스포(EXPO)’가 올해 11월 연속해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8 산학협력 엑스포(EXPO)’를 유치,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부산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대학의 밀집도가 높고 중소기업 중심·서비스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산학협력을 통해 경제 발전과 미래 유망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으며, 대학산학연연구단지(URP)조성사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산학연 혁신네트워크 구성 등 산학협력 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또 정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지원,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 연구단 지원 등 국가사업에도 많은 지원을 하는 등 이에 힘입어 산학협력 엑스포를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부산시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째이며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모여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정책․사업 및 성과를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되며, LINC+페스티벌, 학생창업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또 ‘취・창업 릴레이 특강’과 ‘학생 참여 정책 토크콘서트’, 중․고등학생 진로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최초 산학협력 EXPO 개최 도시이자 2년 연속 개최 도시로 전국에 산학협력의 도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게 됐으며, 젊고 역동적인 대학 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해 도시 브랜드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범정부 협력기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관·학이 협력하여 부산의 특성에 맞는 신산업 육성과 산업 고도화, 미래형 인재양성, 100대 강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